이탈리아의 가장 큰 수집목록 중 하나인, 나폴리의 카포디몬테 미술관 덕분에 오늘의 그림을 보여드립니다. 감사하게도 이 아름답고 독특한 양식의 초상화를 그들의 콜렉션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젊은 여인의 초상이라고도 알려진 <안테아(Antea)>는, 프란체스코 모졸라(Francesco Mozzola)의 높은 기교를 보여주며, 놀라울 정도의 회화기술을 보여주는 좋은 그림입니다. 이 화가는 혹자들이 파르미자니노(Parmigianino, 1503-1540)라고도 부르는 사람입니다.
수수께끼같이 신비롭고 우아한 이 젊은 여성은, 화려하고 예술작품같은 베스트를 입고 있는데,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확대된 오른쪽 소매와 드레스의 선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앞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그녀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는 없지만, 과거에 그녀는 로마 궁정에 있을 때(1524-1527) 여왕이나 공주의 시녀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또 파르미자니노의 연인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르미자니노에 대해 더 알고 싶나요? DailyArt의 매거진의 기사 중 "Everything You Must Know About Parmigianino"을 추천합니다. 함께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