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용 자전거를 탄 라몬 카사스와 페레 로메우

DailyArt에서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있는 두 남자를 보게 될 줄은 몰랐겠죠?

예상치 못한 이 작품은 카탈루냐인 화가 라몬 카사스가 유명한 맥줏집 '네 마리의 고양이(Els Quatre Gats)'의 바텐더 페레 로메우와 저 멀리 바르셀로나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나란히 페달을 밟는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캔버스는 맥줏집을 장식했는데, 이곳은 피카소, 미르와 노넬과 같은 젊은 세대는 물론, 카탈루냐 모더니즘 운동을 시작한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이 되었습니다. 그림의 장식적 목적, 유머러스한 어조와 스타일은 이 작품(The tandem)을 포스터 기법 영역으로 끌어들였고, 이 분야에서 라몬 카사스는 꽤 유명했습니다. 1900년에는 같은 캐릭터들이 차를 타고 있는 장면을 담은 캔버스로 교체되었습니다. 

내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