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Michelangelo)는 이 작품과 같은 옆에서 본 두상의 정교한 연구를 예술작품의 일환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는 아마도 아주 세련된 이 그림을 가까운 친구에게 줄 선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이 것은 미켈란젤로의 아름다움의 이상향인 다소 남성적 특징을 가진 여성미를 보여줍니다. 특이하게 묶인 헬멧의 옆과 뒤에서 삐져나온 여성의 땋은 머리의 복잡한 배열은 초기 피렌체의 초상화를 연상하게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피에로 디 코시모(Piero di Cosimo)의 클레오파트라 그림과 레오나르도의 초기 금속점 묘사작인 사자같은 전사를 포함한 그의 뛰어난 두상에 대한 연구와 같은 1470년대의 작품들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종이의 왼쪽 하단 모서리가 잘렸는데, 아마이면에 소장할 만한 작은 도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단의 작은 부분도 없어졌군요. (이것은 윈저의 것과 같은 오래된 사본에 나타납니다.)


여성의 이상적인 두상
검은 분필로 그림 • 280 x 228 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