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여러분과 이 중국 주전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 종류의 도자기는 셀라돈(Celadon, 청자)라고 부르는데, 담록색(바다색) 리본을 한 양치기 셀라동(Céladon)이 등장하는 17세기 프랑스 소설 라스트레(L'Astrée)의 가공 인물의 이름을 따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청자는 티타늄 성분으로 인해 녹청색(바다색)으로 보이는 자기입니다. 이 주전자는 깊은 음각 문양이 새겨져 있고 유약이 발라져 있습니다. 중국 산시성의 도시 야오저우의 특징적인 색을 얻기 위해 1250°C (2280°F)도에서 몇 시간동안 구워졌습니다.
도자기는 모란 문양으로 장식되었으며 북송 왕조(960 ~ 1127)의 걸작으로 평가됩니다. 북송 왕조는 정제되고 단조로운 도자기 양식을 향유했습니다.
불사조(phœnix) 형태 주둥이는 실크로드를 통한 제국 간 관계를 보여주는 이란의 양식입니다. 봉황(phœnix)은 중국 황후의 상징입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10세기 중국에서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Coraline Mé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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