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디아

헤로디아는 로마제국의 시기에 고대유다 헤롯 왕가의 공주였습니다. 마가복음에 의하면 헤로디아는 필립왕과 결혼했는데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그의 이름이 헤롯 필립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들로부터 살로메라는 딸이 태어났습니다. 마가복음 6장 21절부터 29절에 의하면 살로메는 헤롯왕의 생일에 왕과 어머니 앞에서 춤을 추었고, 그래서 그녀의 어머니에게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는 기회를 주게되었습니다. 비록 신약성서에서는 그녀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헤로디아의 딸의 이름은 살로메로 종종 확인되었습니다. 마가복음에 의하면 헤로디아는 요한이 헤롯왕과 그녀의 결혼이 합법적이지 않다고 주장한것에 원한을 가지게 되었고, 그녀는 딸에게 요한을 참수할것을 요구하도록 부추겼습니다.

폴 들라로슈가 그린 이 작품에서 우리는 이 가족을 살펴볼수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임무를 완수했다는 얼굴을 하고 있고 딸은 요한의 머리 뒤 그림자 속에 있습니다.

P.S. 예술작품들이 성경에서 가져온 또다른 유명한 주제는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입니다. 예술사에서 이 페미니스트 주제를 묘사한 걸작들을 여기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