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레이놀즈는 대상의 자세나 활동을 통해서 그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데에 훌륭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더욱 안정적인 구도를 잡기도 했습니다. 위 작품은 얼 와우그레이브 2세의 세 자매들이 협력하여 수를 놓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맏이인 샬롯 부인이 실크의 한 타래를 들고 있습니다. 이를 둘째인 엘리자베스 부인이 카드에 휘어감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막내 안나 부인은 바늘로 잘 당겨진 네트에 레이스를 달기 위해 나무 수틀을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립 스코틀랜드 미술관의 도움으로 이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
P.S 조슈아 레이놀즈가 그린 네 명의 어린아이들을 보며 우리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