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미구엘 드 카스트로 : 콩고의 특사

이 그림은 세 개의 그림으로 구성된 화폭의 중심 그림이다. 그림 뒷면에 새겨진 글에 따르면, 세 개의 그림은 콩고의 특사 돈 미겔 드 카스트로, 그리고 그의 수행원들인 페드로 순다와 디에고 벰바를 묘사하고 있다. 세 사람 모두 포르투갈의 복식을 입었고, 하인들은 그들이 가져오거나 전해받은 선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1643년 혹는 1644년에 그들은 콩고 손호 지역의 통치자의 사절의 일부로서 브라질을 거쳐 네덜란드에 도착했다. 이 여정의 목적 중 하나는 콩고 내전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었다. 이 세 개의 초상화는 나소의 요한 모리츠 네덜란드 주지사를 위해 여러 브라질 풍경화를 그린 재스퍼 벡스가 브라질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654년 요한 모리츠는 이 그림들을 덴마크 국왕 프레데릭 3세에게 주었다. 이 그림들은 왕립 박물관에서 식민지 관련 회화와 물건들과 함께 전시되었다.

오늘 그림은 Statens Museum for Kunst의 도움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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