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있는 여인-포스터를 위한 습작(Seated Woman – study for a poster)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가 명성을 크게 얻던 1890년, 그는 파리(Paris)에서 수십 개의 포스터와 그래픽 디자인 작품을 제작했다. 무하는 암체어(armchair)에 앉아있는 여성을 그리며, 반원 모양의 원형 금속제 암체어와 비슷한 무늬인 원형의 기하학무늬(geometric stylization)를 통해 화자들에게 생각하게 했다. 그가 1898년에 작업한 '욥(Job) 담배종이  회사 포스터'에서는 대상을 무늬로 묘사하는 유사한 기법을 적용했다. 이 그림에서는 '욥(Job) 담배종이회사 포스터'와 달리 대상의 하반신을 1차원적인 구성에 강조를 한 부분은 해부학적인 정확도와 대조된다. 아마 그래서 포스터의 형태로 완성되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은 파리에서 포스터를 그릴 때 사용한 기법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 생각되고 있다. 

벨레트리즈니 팰리스(국립 미술관; National Gallery Prague) 덕분에 소개합니다. :)

알폰스 무하가 그린 그림 13개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포스터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