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오스만 여인은 커피를 마시고 있고 그녀의 시녀는 그 당시 유행하던 옷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영감의 근원은 "장의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터키 소녀"로, 반무르가 그린 "레반트의 여러 나라를 묘사하는 그림 백 장 콜렉션" 이라는 책의 판화입니다. 다른점은 커피를 대접하는 시녀가 서있는게 아니라 모시는 아가씨의 왼쪽에서 쪼그려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여인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와 화려한 머리 장식은 둘 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을 방문한 네덜란드 여행가이자 화가인 코르넬리스 드 브루인에 의해 1698년 첫 출간된 '코르넬리스 드 브루인의 여행'이라는 책에 나오는 두 여인의 그림에서 복제한 것입니다.
터키 여인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일 뿐이지만, 그래도 정말 아름답죠:)
추신. 커피와 차 중에 뭘 좋아하세요? 아니면 맥주를 좋아하시나요? 이곳에서 예술 속 등장하는 취향에 맞는 한 잔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