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화가인 존 피터 러셀(John Peter Russell)은 페르난도 코르몽의 스튜디오에서 빈센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친구 고흐의 이 초상화를 1886년에 전통적이고 사실적인 스타일로 그렸습니다. 얼굴과 손은 여전히 인상주의화가의 기법을 보여주지만, 명백히 사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 초상화는 원래는 그렇게 어둡지 않았습니다. 또다른 화가인 아치발드 스탠디시 하트릭은 러셀의 스튜디오에서 고흐를 만났습니다. 그는 이후에 회상하기를: '[러셀은] 파란 줄무늬 정장을 입은 고흐의 초상화를 막 완성하였습니다.' 당신은 실제로 그림 아랫쪽 끝부분에 몇개의 파란 줄무늬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분석가들은 '빈센트, 나의 친구'라는 글귀가 반 고흐의 머리위에 붉게 그려진것을 밝혀냈습니다. 하트릭이 보기에는 이 작품은 반 고흐를 가장 정확하게 그려낸 초상화였는데, 다른 화가나 고흐 자신이 그린 어떤 초상화 보다도 더 사실적이었습니다. 반 고흐는 이 작품을 무척 좋아하였습니다. 몇년이 지나서 그는 테오에게 이렇게 적었습니다: '러셀이 그린 나의 초상화를 잘 관리해주렴. 이 작품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어.'
오늘 이 작품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뮤지엄의 도움으로 제공드립니다.
P.S. 이곳에 당신이 알아야 할 빈센트 반 고흐의 10점의 자화상이 있습니다.(그리고 다른 화가들이 그린 그의 초상화도 보너스로 몇 점 들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