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푸른빛 벨벳 위의 목련 by Martin Johnson Heade - 1885/95 - 38.6 × 61.8 cm 옅은 푸른빛 벨벳 위의 목련 by Martin Johnson Heade - 1885/95 - 38.6 × 61.8 cm

옅은 푸른빛 벨벳 위의 목련

캔버스에 유화 • 38.6 × 61.8 cm
  • Martin Johnson Heade - August 11, 1819 - September 4, 1904 Martin Johnson Heade 1885/95

이 관능적이고 장식적인 그림은, 마틴 존슨 히드(Martin Johnson Heade)의 길고 다양한 여정으로 이루어진 경력의 후반부에 그려졌습니다. 미국의 곳곳과 영국, 유럽 대륙, 그리고 (3번이나 방문했던) 브라질을 여행하면서, 그는 동부 해안가의 자연 그대로의 해수 습지와 무성한 열대우림의 풍경부터, 이국적인 벌새와 난초의 모습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그렸습니다. 

64세의 나이에, 히드는 플로리다 세인트어거스틴(Saint Augustine, Florida)에 정착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체로키 장미, 오렌지 꽃, 목련과 같이 그곳에 피는 꽃들을 세부 묘사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나신의 여인처럼 푸른 벨벳 천 위에 누워 있는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목련은, 옅으면서도 미묘한 색조로 꼼꼼히 채색되어 있으며 빛을 받아 환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너무도 선명한 나머지, 꿈인 듯 몽환적이면서도 엄청난 강렬함을 불러일으킵니다. 따뜻하면서도 에로틱한 그림 속 분위기는 마치 손에 잡힐 듯 선명해서, 꽃의 강렬하고도 자극적인 향기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매혹적인 그림이죠!

추신. 어쩌면 진정한 예술이라 칭할 수 있는 식물학 삽화의 아름다움을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