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Oath of the Horatii) by Jacques-Louis David - 1784 - 329.8 cm × 424.8 cm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Oath of the Horatii) by Jacques-Louis David - 1784 - 329.8 cm × 424.8 cm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Oath of the Horatii)

캔버스에 유화 • 329.8 cm × 424.8 cm
  • Jacques-Louis David - August 30, 1748 - December 29, 1825 Jacques-Louis David 1784

가끔씩 미술사에 대해 생각할때면 오늘날 우리에게 펼쳐지고 있는 역사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하고 역사적인 장면, 극적인 요소와 긴장으로 가득찬 장면들 말입니다.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는 프랑스 화가 자크-루이 다비드(Jacques-Louis David)가 그린 대작으로서, 즉각적으로 비평가들과 대중에 의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표작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기원전 7세기 당시 전쟁중이었던 두 도시, 로마와 알바 롱가간의 분쟁에 관한 로마의 전설을 묘사한 장면으로서, 애국심의 중요성과 남성들의 조국을 위한 자기희생을 강조하였습니다.  두 도시는 전쟁에 그들의 군대를 보내는 대신에 각각 고른 세사람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쪽이 전쟁에서 승리한걸로 하는데 동의하였습니다. 로마측에서는 호라티우스 가문의 3형제가 알바 롱가의 쿠리아티이 가문의 3형제와 결투를 벌여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의견을 일치하였습니다. 로마의 번영을 위해 그들의 목숨을 기꺼이 희생하기로 한 이 3형제가 그들에게 검을 내어주는 아버지를 경배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세명의 호라티우스 형제들 중에 단지 한명만이 결투에서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이 살아남은 한명이 알바 롱가의 3형제를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알바 롱가측 3명의 전사가 그를 쫓게 내버려두었고, 그들을 서로 떨어뜨려서 한명씩 차례로 죽였습니다. 3명의 형제 이외에도 다비드는 그림 오른쪽 아래 구석에 앉아서 울고 있는 여인들을 그렸습니다. 그녀는 호라티우스 형제의 누이인 카밀라인데 쿠리아티이 가문의 형제중 한명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어떤 일이 생기든간에 그녀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잃을수 밖에 없다는것을 깨닫고 흐느끼고 있습니다.

P.S. 이 역사 이야기에 너무 진지해지지 마세요. 이 그림속 주인공들의 평범하지 않은 고전적 아름다움에 주의를 기울여 보시길 권합니다. 당신은 남성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평가할 수 있으신지요? 여기에서 저희의 누드화 몇점을 살펴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