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모네와 그의 가족은 1871년부터 1878년까지 파리 외곽의 아르장퇴유(Argenteuil)에서 살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덩쿨이 덮인 집의 입구에 서 있는 그의 아내 카미유(Camille)와 후프를 가지고 놀고 있는 5~6살쯤 된 아들 장(Jean)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지베르니(Giverny)에 있는 모네의 유명한 정원의 전신으로도 볼 수 있는 깔끔하게 관리된 정원과 쾌적한 날씨는 이 그림에 평온함과 행복을 선사합니다. 이 시기는 바로 모네가 그의 작품을 파리 미술상인 폴 듀랑-루엘(Paul Durand-Ruel)에게 작품을 판매한 직후로, 그 덕에 재정적으로 안정되었던 시기였습니다.
모네 작품 속 밝은 색채들이 정말 좋군요!
모네와 그의 예술세계에 대해, 그리고 다른 인상파들에 대해서도 더 알고 싶으시다면, 우리의 인상주의 심화 과정(Mega Impressionism Course) 또는 인상파 화가들의 노트를 확인하세요. :)
P.S. 여기에서 여러분은 재능있는 남편에 의해 봄날의 모습으로 그림에 담긴 카미유(Camille)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