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르타 절벽의 일몰(The Cliff, Étretat, Sunset)

모네의 놀라운 풍경화와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North Carolina Museum of Art)과의 특별한 달을 시작합니다. : ) 함께 즐겨요! 모네의 모든 작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곳에서 저희의 인상주의 심화 강의를 확인하세요. : )

모네의 고향인 노르망디, 그곳의 휴양지, 에트르타(Étretat)에 있는 유명한 절벽의 장엄함은, 모네가 그린 다른 주제들과 뚜렷이 구분됩니다. 암석의 형태는 생김새 때문에 '코끼리와 바늘'로 알려졌습니다. 흔히 모네는 눈에 띄지 않는 초원의 모퉁이나 강이 뻗어 나가는 모습을 풍경화 주제로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에트르타를 그린 작품은 인상주의 양식의 전형적인 본보기입니다. 시간 흐름에 따른 대기의 상태와 빛의 효과에 대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생생한 색채와 각각 결이 살아있는 붓놀림으로 캔버스에 그렸더니, 수면이 움직이는 것 같은 환상을 창조했습니다. 저무는 해를 자세히 관찰하면, 물감이 채 마르기 전에 그 위에 다른 색을 덧칠한 모네의 기술을 알 수 있습니다. 색을 덧댐으로써 색채의 부분 혼합을 만들었으며, 전통적으로 화가가 팔레트에 색을 완전히 섞어 쓰는 방식과는 달랐습니다.

모네가 에트르타를 그리는 동안, 미래에 자신의 부인이 될 앨리스에게 거의 매일 부친 편지를 읽어보면, 절벽에 대한 모네의 경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주제를 제대로 다루고 싶었던 모네의 욕구는, 야망이 넘치는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그의 강박을 더 심하게 만들었습니다. 모네의 편지는 그가 2월의 날씨, 변화하는 물결, 어려운 지형으로 고생했던 점을 기술합니다. 진정한 인상주의의 방식대로, 그가 절벽을 관찰하기 위해 이젤을 해안가에 설치했을 때, 그는 스튜디오로 가져가 마무리할 작정으로 여러 편의 습작을 그렸습니다. 3주간의 체류가 끝날 때쯤, 몇 점의 완성작을 만들어 내리라는 그의 바람을 이루진 못했지만, 1883년에 모네는 에트르타 풍경을 적어도 18점이나 그렸습니다.

추신. 모네가 여행을 다니는 동안 그린 명작들이 이곳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