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되었군요, 한 주를 시작하기에는 화산의 이미지가 딱 좋지 않을까요?
비록 재능 있는 화가(또한 뛰어난 사진술의 선구자)였지만, 그로(Gros)의 첫 경력은 외교관이었습니다. 멕시코에 있는 포포카테페틀(Popocatépetl) 화산의 분화구의 이 극적인 장면은 그로가 멕시코 주재 프랑스 사절단 제1서기관으로 근무하던 시절(1832-1836)에 이 유명한 자연경관을 그린 여러 편의 작품 중 하나입니다. 포포카테페틀은 멕시코 중부지역의 푸에블라(Puebla)주, 모렐로스(Morelos)주, 그리고 멕시코주의 경계에 위치한 여전히 활동 중인 성층 화산입니다. 5,426미터(17,802피트)의 높이로 5,636미터(18,491피트) 높이의 오리사바 봉(Pico de Orizaba)이라고도 불리는 시틀랄테페틀(Citlaltépetl) 다음으로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입니다. 이 화산은 그 이름을 나와틀(Nahuatl)어인 "popōca"(연기가 나는)와 "tepētl"(산)에서 따왔으며, "연기 나는 산"이란 뜻입니다.
오늘의 작품은 노스캐롤라이나 미술관(North Carolina Museum of Art)의 도움으로 소개드립니다.
P.S. 다른 화가들이 화산을 어떻게 그렸는지 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
추신. 호호호, 오늘은 성 니콜라스의 날(Saint Nicholas Day; 서부 기독교 국가에서 기념하는 날. 미사와 예배를 드리고 선물을 주고받으며 성 니콜라스의 명성을 기림)이기도 해서, 여러분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 좋은 저희의 아름답고 예술적인 종이 달력을 오늘 하루만,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산타 할아버지도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