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밭의 오두막(Cabin in the Cotton)

호레이스 피핀(Horace Pippin)은 독학으로 그림을 깨우친 미국 화가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에 복무한 경험, 풍경, 초상화, 성경 속 주제에 영감을 받은 장면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를 그렸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일부는 미국의 노예 제도와 인종 차별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조밀하고 두꺼운 물감층으로 구성한 <목화밭의 오두막(Cabin in the Cotton)>은 피핀의 촉각적이고 생생한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남부의 한 농가에서 늙은 여성이 어린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그 너머에 광활한 목화밭은 아마도 그녀의 가족이 목화를 수확하기 위해 해야 할 험난한 노동을 떠올리게 합니다.

피핀은 제1차 세계 대전 중 팔을 다친 이후, 재활 치료의 일환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화밭에 관한 피핀(펜실베이니아 출생)의 해석은, 1917년, 그의 부대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방문했던 것에 기인합니다. 대중문화도 그의 작품을 언급했습니다. "목화밭의 오두막"은 1930년대의 노래와 영화의 제목이었습니다. 1937년, 필라델피아 외곽의 구두 수선점을 그린 작품에서 그림의 구도는 많은 화가와 비평가, 갤러리들의 주목을 받았고, 피핀의 명성을 높이게 되어 그의 경력을 더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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