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애도하는 아들 by Sahifa Banu (attributed) - 1620년경 - 22.3 x 12.2 cm 아버지를 애도하는 아들 by Sahifa Banu (attributed) - 1620년경 - 22.3 x 12.2 cm

아버지를 애도하는 아들

종이에 불투명한 수채와 금 • 22.3 x 12.2 cm
  • Sahifa Banu (attributed) - 17th century Sahifa Banu (attributed) 1620년경

미술사는 서양 미술에 관한 것만이 아닙니다. 데일리아트에서는 세계 다른 지역의 예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굴 예술을 위한 시간입니다!

무굴제국은 남아시아의 근대 초기 이슬람 제국이었습니다. 이 제국은 바부르(Babur)에 의해 1526년에 세워져 1858년까지 지속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페인팅된 미니어처와 작은 사치품에 표현된 무굴 예술의 전통은 이란, 인도, 중국,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양식적이고 주제적인 요소를 차용한 절충주의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항기르(Jahangir) 황제가 사히파 바누(Sahifa Banu)에게 주문한 그림과의 유사성 때문에 북부 인도 출신의 17세기 예술가인 바누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미니어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누는 의심할 여지 없이 무굴 궁정의 가장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 시기에 그린 그녀의 그림이라고 확실히 단정할 수 있는 그림은 서너 개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들은 바누의 마음, 기술, 디테일에 대한 안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만티크 알 테어(Mantiq al-Tair, 새의 언어)라는 페르시아의 시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시에서 후투티 새는 동료 새들을 가르치기 위해 일련의 은유적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그림에서 후투티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는 새에게, 아버지를 애도하는 아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추신1. 우리는 무굴 제국의 미니어처 그림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사랑합니다. <3

추신2. 예술을 보는 방법(특히 처음으로 무언가를 볼 때)이 궁금하다면 How to Look At Art 온라인 과정을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