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콜(Thomas Cole)은 풍경화와 역사화로 유명한 영국계 미국인 화가입니다. 그는 19세기 중반 미국의 예술 사조, '허드슨 리버 화파(Hudson River School)'의 창립자로 여겨집니다.
1829년 5월, 콜은 나이아가라 폭포에 방문했습니다. 이듬해에 이 낭만적이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작품을 그렸습니다. 왜 낭만적이냐고요? 미국의 이 장엄한 풍경을 그리면서 화가는 19세기 초에 이 지역에 들어선 공장, 전망대, 호텔을 생략했습니다. 콜은 탐욕적인 산업화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했지만, 동시에 그는 아티원더롱크(Attiwonderonk), 하우데노수니(Haudenosaunee), 웬로론(Wenrohronon) 지역을 에워싼 이곳에서의 식민지 건설과 정복에 의해 야기된 인간 참화도 빠뜨렸습니다.
그림 중앙에서 폭포와 어우러진 미국 원주민 두 명은 이곳이 북미라는 걸 알려주는 역할입니다. 크기가 작고 수도 적기 때문에 "사라져 가는 인디언"에 관한 그릇된 생각을 강조했고, 그들의 도둑맞은 주권을 인정하기보다는 곧 닥칠 변화를 나타낸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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