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서 거대한 가지를 따고 있는 여인(A Woman Pulling Giant Aubergines From a Tree)

오늘은 다소 예기치 못한 작품을 소개 드리는데요. 한 젊은 여인이 나무에서 거대한 가지를 따고 있는 장면을 담은 수채화입니다. 이 삽화에 관해서 알려진 것이 많지는 않아요. 유명한 힌두 여신인 칼리(Kali)의 이름을 따서 지은 캘커타의 작은 구역 칼리가트(Kalighat)에 위치한 한 회화 학교에서 탄생한 것이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칼리가트 회화는 원래 벵갈 지역의 민속 예술 전통에서 유래한 것인데, 그 기원에 관해서 미술 비평가와 미술 사학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 학교의 초창기 시절이 기록된 날짜나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역사적 증거물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칼리가트 회화 작품들은 힌두의 신과 (여기서 확인 가능한) 여신 같은 종교적 이미지에서부터 자연사, 사회적 유형, 속담에 관한 이야기까지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이 드로잉에 사용된 재료는 연필, 수채, 인디언 잉크와 은색 물감이에요.

오늘 저희는 거대한 가지와 함께 있는 여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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