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교도들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보리의 날(로하츠 Rohatsu라고도 함)은 본명이 가우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인 부처(Buddha)가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불교 전통입니다. 많은 불교도들은 명상을 통해 이날을 기념합니다. 저희는 이 필사본으로 오늘을 축하하고자 합니다.
이 한자로 적힌 필사본에는 대승불교(Mahāyāna) 전통의 유명한 두 불교 경전인 반야심경(Heart Sūtra)과 금강경(Diamond Sūtra)의 신성한 문서가 들어있습니다. 반야심경은 책의 첫 페이지가 은색 글씨로 장식되어 있고, 금강경의 광대한 문서는 반짝이는 금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필사본의 각 페이지는 불교 성인, 승려, 수호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종교 장면을 묘사한 총 30장의 놀라운 삽화가 실려 있습니다.
오늘 선보이는 그림에 쓰인 재료는 아시아가 원산지인 무화과나무의 일종이자 보디(Bodhi) 나무라고도 알려진 보리수나무(ficus religiosa)의 잎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불교 전통에서 이 나무는 부처님이 인도의 보드 가야(Bodh Gaya)에서 깨달음을 얻은 나무로 여겨져 대단한 신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무의 잎은 끝이 뾰족한 하트 모양으로 열대성 폭풍이 몰아치는 동안 빗물이 쉽게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물에 담가진 잎은 녹색 세포가 분해되고 틀만 남을 때까지 색채를 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런 다음, 건조시키고 종이로 보강합니다. 푸른색 배경은 나뭇잎에 쓰인 강렬한 색상과 문서에 사용된 금색 또는 은색과 눈에 띄는 시각적 대비를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선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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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보살(Bodhisattva)은 지구상의 다른 사람들이 환생 주기를 깨도록 돕기 위해 자신의 깨달음을 미루는 자비로운 불교도입니다. 보살의 묘사가 다른 문화마다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