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박물관의 날(Museum Day)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작품은 미술 애호가라면 익숙할 공간을 보여주는데요. 바로 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y)입니다.
요한 조파니(Johan Zoffany)는 영국에서 활동한 독일 태생의 화가이며, 1764년에 하노버 왕조의 조지 3세와 샬롯 여왕으로부터 그림 의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왕의 요청으로 조파니는 우피치 미술관을 그리는 일을 맡았고, 그 대가로 300파운드를 받았어요. 이 작품은 베르나르도 부온탈렌티(Bernardo Buontalenti)가 1584년에 설계한 팔각형의 방인 우피치의 트리부나(Tribuna)를 보여줍니다. 이는 18세기의 가장 뛰어난 고대와 르네상스 미술품들을 모아놓은 곳이며 그랜드 투어의 핵심 방문지 역할을 했습니다.
조파니는 트리부나에 1770년대에 걸려 있던 미술품의 정확한 역사적 기록을 제공하기보다는 그가 메디치 가문의 컬렉션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작품들을 선정해 담았습니다. 이 장면을 위해 그는 우피치에서 여러 작품들을 옮겼는데요. 또, 피티 궁전(Palazzo Pitti)의 팔라티나 미술관(Galleria Palatina)에서 일곱 점의 작품을 트리부나로 옮겨 오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작품들의 제목을 알거나 화가를 알아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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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일부 화가는 그들의 작품 속에 (종종 유명한) 다른 작품들을 포함시켰습니다. 당신을 위한 특별한 퀴즈를 준비했어요! 다른 작품들에 들어 있는 이 그림들을 알아 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