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두드리는 소리(A Knock at the Door) by Laura Theresa Alma Tadema - 1897년 - 63.82 x 44.77 cm 문 두드리는 소리(A Knock at the Door) by Laura Theresa Alma Tadema - 1897년 - 63.82 x 44.77 cm

문 두드리는 소리(A Knock at the Door)

패널에 유채 • 63.82 x 44.77 cm
  • Laura Theresa Alma Tadema - 16 April 1852 - 15 August 1909 Laura Theresa Alma Tadema 1897년

오늘의 작품은 노크에 답하기 전에 화장을 하고 있는 여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17세기 네덜란드를 연상시키는데요, 걸레받이를 따라 있는 청백의 타일들, 두꺼운 장식 유리문, 짙은 색의 목재 가구, 그리고 1684년을 가리키는 달력이 그러합니다. 그림 왼편의 바느질감은 골무, 실, 가위와 함께 의자 옆 테이블 위에 얹어져 있습니다. 이 구성은 여성이 집안일을 하거나, 전통적으로 여성의 일로 여겨지는 것들을 하는 친숙한 가정의 장면으로 잘 알려진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의 작품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품 속 부드러운 무지개 색의 빛은 여성의 의상, 광택 있는 나무 바닥, 바느질 도구를 돋보이게 해줄 뿐만 아니라, 창문에 바깥 풍경을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페르메이르의 미술은 이 작품이 그려지기 수십 년 전에 다시 유행하였습니다.

당시 한 동료는 로라 알마-타데마(Laura Alma-Tadema)가 "17세기의 가정의 일상, 네덜란드인의 습관, 네덜란드 가구, 보다 온화하고 격식 있는 네덜란드의 복장"을 묘사한 것으로 유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국의 화가 포드 매독스 브라운(Ford Madox Brown)에게서 그림을 배운 알마-타데마는 런던으로 이주해 온 지 얼마 안 된 로렌스 알마-타데마(Lawrence Alma-Tadema)와 결혼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네덜란드 문화에 대한 관심은 그곳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깊어졌습니다. 1884년 그들은 로라의 스튜디오를 포함하여 그들의 런던 집을 17세기 네덜란드풍으로 디자인하여, 정성 들여 리노베이션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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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수 세기 동안 화가들은 사회적 규범, 개인적인 의식, 의상의 상징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옷을 입는 행위에 대한 묘사를 해왔습니다. 옷차림을 그린 작품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