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년의 오늘, 덴마크계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이자 신인상주의 화가인 카미유 피사로(Camille Pissarro)가 세인트 토마스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에 공헌한 것으로 미술사에서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오늘의 작품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1892년의 9월, 피사로는 레 담(Les Damps)에 있는 옥타브 미르보(Octave Mirbeau)의 시골집을 방문했습니다. 소설가이자 극작가, 그리고 인상주의에 대한 전문가로 유명한 미술 평론가인 미르보는 피사로의 친한 친구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클로드 모네를 좋아했고, 무정부주의 운동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무정부주의는 두 사람의 문학과 예술의 창의적인 표현에 영향을 끼쳤어요.
피사로는 그곳에 2주간 머물면서 미르보의 정원을 그린 커다란 작품 네 점을 남겼는데요. 동료 화가이자 근대 원예의 추종자였던 모네와 그가 함께 종종 논의했던 주제였습니다. 피사로의 작품들은 가을 오후의 부드러운 햇 살아래 정원의 무성한 식물의 아름다움을 담았습니다. 녹색의 배경에 빨간색, 분홍색, 장미색, 노란색, 그리고 주황색 색조가 가득한 구성은 풍성한 성장의 느낌을 전달해 주는데요. 격자 울타리와 닭장같이 사람이 만든 구조물은 무성한 풀들에 거의 가려져 있습니다. 장밋빛의 좁은 길은 보는 이들을 시각적으로 그리고 은유적으로 이 장면 속으로 초대합니다.
추신1. 피사로는 인상주의를 이야기할 때 간과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불공평하답니다! 사실 피사로는 유일하게 여덟 번의 인상주의 전시회 모두에 출품한 화가이자,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아버지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그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저희의 프랑스 인상주의 종합 온라인 강좌를 살펴보세요 :)
추신 2. 미술사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정원들을 걸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