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읽는 여성이 있는 원근법(Perspective View with a Woman Reading a Letter)

일요일이군요. 저희의 파트너인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의 명작을 감상할 시간입니다. 이 놀라운 작품을 함께 즐겨요!

이 야심찬 작품은 눈을 속이는 트롱프 뢰유(a trompe-l’oeil)를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치를 지나 훌륭한 저택의 내부 뜰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고전 양식의 동상과 돌기둥이 있습니다. 뜰에서 몇 계단 밑으로는 화려한 의상의 여성이 서서 편지를 읽고 있습니다. 배경에는 술통으로 가득한 저장고가 있고, 그 위로는 한 남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 방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너무 높이 걸려 있습니다. 만약 눈 높이 정도로 바닥에 세워졌더라면 아마 실제 공간은 알아차릴 수 없게 그림 속 방과 합쳐졌을 것입니다. 지금은 다소 작아보이는 여성의 비율도 정상처럼 보이겠죠.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몇 년간 사무엘 반 호흐스트라텐(Samuel van Hoogstraten, 1627-1678)은 렘브란트(Rembrandt)의 공방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는 독일의 나라들, 그리고 로마와 비엔나를 방문했고 런던에서 몇 년간 머물렀습니다. 이후에는 그가 태어났던 도르드레흐트(Dordrecht)로 돌아가 죽을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그의 성공적인 저서 "회화 학원 원론(Inleyding tot de hooge schoole der schilderkonst)"은 그가 사망한 해에 출간되었습니다. 반 호흐스트라텐은 모든 장르를 다루었지만 트롱프 뢰유 작품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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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트롱프-뢰유에 관해 더 알아보고 화가들이 어떻게 우리의 눈을 속였는지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