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매력작인 장르화를 보여줍니다. 우리를 1874년의 살롱전 갤러리로 몰입시키는데요, 많은 방문객들이 모여 있습니다. 어린 소녀를 데리고 온 젊고 우아한 여성들, 살롱전 카탈로그를 보고 있는 나이든 여성, 그들 앞 벽에 빼곡하게 걸린 작품들을 들여다 보고 있는 세 남성이 있습니다.
카미유-레오폴드 카바일요-라살(Camille-Léopold Cabaillot-Lassalle)은 아버지의 스튜디오에서 그림 훈련을 받았으며 이 당시 이미 살롱전과 친숙해 있었는데요, 제임스 티쏘(James Tissot)나 알프레드 스티븐스(Alfred Stevens)를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의 세련된 파리 여성들을 그린 작품들을 정기적으로 출품하였습니다. 이 작품도 살롱전을 위해 만든 작품이며, 1874년 5월 1일 오프닝 때부터 전시되었습니다.
이 해의 살롱전이 아직 열리지 않았기에, 화가는 관찰한 장면을 담은건 아니며 그 해의 살롱전을 기대하며 비견할 만한 대상이 없는 정말로 독특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벽에 걸려 있는 작품들은 실제로 1874년 살롱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재현한 것입니다.
실제 살롱전에서 이 작품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작품을 "낯설고", "매우 궁금하고", 그리고 "견줄 데 없는" 이라고 칭하며, "아마도 살롱전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품"일 것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또 다른 비평가는 이 작품은 보는 이들을 "그림 속에서 지나가는 자신들을 보기를 기대하는" 작은 세계로 이끄는, 흥미롭고 환상적인 작품이라고 평했습니다. 세부사항에 대해 어지러울 정도로 집중을 하여, 이 화가는 묘사된 작품들의 실제 출품 번호를 축소된 프레임에 새겨넣기 위해 심시어 실제 살롱전이 시작되어 카탈로그가 출간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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