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Reynolds
그림속 여인들은 귀족인 몽고메리 자매들 -바바라(Barbara), 엘리자베스(Elizabeth), 안느(Anne)-로 아일랜드의 귀족 윌리엄 몽고메리(William Montgomery)의 딸들이며, '아일랜드의 삼미신'이라고 널리 칭해졌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들은 결혼을 상징하는 로마의 신인 히멘(Hymen)의 동상을 장식하기 위해 꽃들을 모으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조슈아 레이놀즈(Joshua Reynolds) 경은 17세기 프랑스 화가 니콜라 푸생(Nicolas Poussin)과 같은 존경받는 옛 시절의 대가로부터 영감을 이끌어 내어, "각양 각색의 우아한 고전적인 자세들"이라고 표현한 모습으로 자매들의 동작을 취했습니다. 고전 미술을 참고하여 그의 주제를 승격시키고자 하였지만, 이러한 접근법은 또한 표절에 대한 비난도 야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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