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발라동의 초상(Portrait of Suzanne Valadon) by Henri de Toulouse-Lautrec - 1885 - 55 x 46 cm 수잔 발라동의 초상(Portrait of Suzanne Valadon) by Henri de Toulouse-Lautrec - 1885 - 55 x 46 cm

수잔 발라동의 초상(Portrait of Suzanne Valadon)

캔버스에 유화 • 55 x 46 cm
  • Henri de Toulouse-Lautrec - November 24, 1864 - September 9, 1901 Henri de Toulouse-Lautrec 1885

어제는 수잔 발라동(Suzanne Valadon)이 그린 장미가 있는 아름다운 작품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툴르즈-로트렉(Toulouse-Lautrec)이 그린 가을 정취가 물씬 나는 그녀의 초상화를 소개해 드릴께요.

툴르즈-로트렉과 수잔 발라동 모두 몽마르트의 뛰어난 예술가였고 둘은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죠.  당시 호평을 많이 받았던 툴르즈-로트렉은 예술계에서 발라동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종종 그녀를 모델로 그렸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연애를 응원했지만 그들은 결국 1888년에 헤어지고 말았죠. 

이 특별한 초상화에서 툴르즈-로트렉은 가을의 중심에 있는 발라동이 마치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에게 곧바로 걸어오는 듯한 장면을 담았습니다. 그는 멋진 보라색 드레스와 모자로 그녀의 패션 감각을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그는 빛을 솜씨있게 사용함으로써  발라동을 비슷한 색조의 배경에서도 돋보이게 하여, 작품의 시각적 효과를 배가시켰습니다.

추신. 앙리 드 툴르즈-로트렉(Henri de Toulouse-Lautrec)은 파리의 카바레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작품 중 하나로 함께 떠나 볼까요. 툴르즈-로트렉과 함께 물랑루즈에서 춤을 춥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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