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rtgen tot Sint Jans
이 패널은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구절의 총체로서 성모 마리아에 대한 경배를 표현합니다. 마리아는 초승달 위에 앉아 그 아래 용을 짓누르고 있어요. 그는 악기와 수난 도구(Arma Christi)를 지니고 있는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성모자를 감싸는 천상의 빛에 의해 신비한 환영의 특성이 강조되고 있어요. 마리아를 담고 있는 이 장면은 계시록 12장 1절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러해요.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이 패널은 원래 두 폭으로 이루어진 제단화의 일부였습니다. 다른 한 폭의 패널은 에든버러에 있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을 묘사하고 있어요.
로테르담의 보에이만스 판 뷔닝언 박물관 덕분에 오늘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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