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가 토머스 르 클리어(Thomas Le Clear)가 1847년에 버펄로에 정착했을 무렵, 그는 이미 초상화 화가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의 작품 버펄로의 신문팔이 소년(Buffalo Newsboy)은 당시 인기 있었던 일간 신문 버펄로 이브닝 포스트(Buffalo Evening Post)를 팔던 한 어린 노동자가 일을 잠시 쉬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소년 뒤로는 다양한 전단이 벽에 붙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주목, 50명의 소년들을 구합니다(Attention. 50 Boys Wanted)"라는 문구로, 많은 어린 신문팔이들이 존재했음을 보여줍니다. 19세기에 신문팔이 소년들은 미국 도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동 노동의 한 형태였습니다. 이 그림은 길고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날씨에 상관없이 낮은 임금을 받았던 아동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은근히 가리고 있습니다. 르 클리어의 묘사 속 소년은, 비록 맞지 않는 외투와 낡은 부츠를 신고 있지만, 추위에 상기된 뺨을 하고 윤기 나는 사과를 즐기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 현실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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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19세기는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였습니다. 예술가들이 산업혁명을 어떻게 묘사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