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The Kiss) by Edvard Munch - 1921 - 88.3 x 100.8 cm 키스(The Kiss) by Edvard Munch - 1921 - 88.3 x 100.8 cm

키스(The Kiss)

캔버스에 유화 • 88.3 x 100.8 cm
  • Edvard Munch - 12 December 1863 - 23 January 1944 Edvard Munch 1921

어제 에드바르 뭉크의 초상화를 소개드렸으니, 오늘은 그의 작품 중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크리스티아니아(현재의 오슬로)에 있는 노르웨이의 최대 미술 상점이자 경매 회사인 블롬크비스트(Blomqvist)에서 1918년에  '생명의 프리즈(Frieze of Life)' 전시회가 있었는데요, 이때 뭉크는 30년 동안 헌신한 이 연작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도록에 기록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첫 번째 그림은 <키스(The Kiss)>였는데요, 이 모티브의 가장 초기 버전은  1888년이나 1889년 경에 그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뭉크는 이 주제에 매료되어 커플의 포즈가 다른 수많은 변형을 만들었죠. 모든 버전은 역동적인 삶과, 마치 영원히 얼어붙는 듯한 순간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핵심 요소는 커플의 얼굴이 합쳐지는 추상적인 부분인데요, 이는 남녀 사이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그들의 일체감이 강조되는 장면이죠.

저희는 에드바르 뭉크의 작품을 정말 좋아해서 뭉크 그림들이 저희 달력에 자주 등장합니다. 2025년 DailyArt 달력의 선정 작품도 놓치지 마세요!

추신. 뭉크가 키스나 연인에 대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그의 신비로운 걸작 중 하나에 대해 읽어보시죠. 이것은 연인의 포옹일까요, 아니면 무시무시한 뱀파이어가 피를 빨아들이는 장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