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치하체크를 위한 축하 글 페이지 (Page of Congratulatory Note for Marie Czihaczek) by Egon Schiele - 1907 - 21.5 x 21.5 cm 마리 치하체크를 위한 축하 글 페이지 (Page of Congratulatory Note for Marie Czihaczek) by Egon Schiele - 1907 - 21.5 x 21.5 cm

마리 치하체크를 위한 축하 글 페이지 (Page of Congratulatory Note for Marie Czihaczek)

카드에 수채와 잉크 • 21.5 x 21.5 cm
  • Egon Schiele - 12 June 1890 - 31 October 1918 Egon Schiele 1907

불과 17세 때 에곤 쉴레(Egon Schiele)는 고모 마리 치하체크(Marie Czihaczek)를 위해 진심 어린 영명 축일(역주: 기독교도가 자기 세례명과 같은 성인의 이름이 붙은 축일을 기념하는 날) 카드를 그렸습니다. 2년 전 쉴레의 아버지-마리의 오빠- 아돌프(Adolf)의 죽음 이후, 그녀의 남편인 레오폴드(Leopold)가 어린 예술가 쉴레의 후견인이 되었죠. 비록 쉴레는 고모부와 껄끄러운 관계였지만, 치하체크의 재정적인 지원으로 그는 명성 높은 비엔나 미술 아카데미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1907년의 이 작품은 쉴레의 소위 "표현주의 화가의 돌파구" 시기보다 앞선 것이며, 독일 잡지 유겐트(Jugend)에 의해 유명해진 아르누보(Art Nouveau)에 영감을 받은 유겐트스틸(Jugendstil) 양식을 쉴레가 의도적으로 따라 한 몇 안 되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아름답지 않은가요?

추신 1. 에곤 쉴레는 매우 뛰어난 그림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들 중 일부가 담긴 아름다운 플래너를 DailyArt Shop에서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

추신 2.  아르 누보에 관한 퀴즈  한번 풀어보세요. 몇 개나 맞추셨을까요? 에곤 쉴레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 기사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