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콥 게리츠 쿠이프(Jacob Gerritsz. Cuyp)는 17세기 전반 네덜란드 도트레흐트(Dordrecht)의 선두적인 초상화가로 어린아이들 그림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말년에 그린 초상화들은 혁신적인 구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1647년작인 이 작품에서 커튼이 드리워진 현관 지붕 아래 발랄한 4세의 소녀가 체크무늬의 석조 바닥에 서 있습니다. 아이는 한 손에는 생선을, 다른 손에는 불만에 가득 찬 고양이의 손을 잡고 있는데요. 이 부분이 특별하면서 상징적입니다. 배경으로는 정원에 앉아있는 한 쌍의 커플이 보이고, 멀리 보이는 성이 이 장면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이 초상화의 흥미로운 도상은 이 작품을 쿠이프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시대의 네덜란드 미술은 장난, 욕망, 방종을 포함한 과잉에 대한 주제들을 다루었으며, 어른과 아이들의 초상화에 도덕적인 교훈들을 담아서 그렸습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욕망을 억누르는 것에 대한 것으로, 육체적 욕망의 상징인 화난 고양이가 생선을 참음으로써 유혹을 억누르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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