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코사지 장식(Iris Corsage Ornament)

볼티모어의 월터스 미술관(The Walters Art Museum)과의 월간 협업의 일환으로 오늘의 작품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20세기 초에 티파니앤코(Tiffany and Co.)는 사실적인 꽃 브로치들을 많이 생산했습니다. 당시 티파니앤코는 미국 광물 자원을 강조하기 위해서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전시에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유명한 디자인 중 하나였던 화려한 이 작품으로  금메달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장식품은 티파니의 유명 디자이너 중 한 명이었던 폴딩 판햄(Paulding Farnham)이 디자인하였습니다. 그는 티파니의 보석 감정사인 조지 프레데릭 쿤츠(George Frederick Kunz, 1856-1932)와 함께 미국산 원석들을 사용하여 전시 작품들을 작업하였는데요, 이 작품에는 몬타나 사파이어들을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답지 않은가요?

추신. 티파니 글라스(Tiffany Glass)는 미국 아르누보 운동을 반영하는 작품으로도 유명한데요. 티파니사를 위해 제작된  놀라운 작품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