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Sunflowers) by 빈센트 반 고흐 - 1888 - 100 × 76 cm 해바라기(Sunflowers) by 빈센트 반 고흐 - 1888 - 100 × 76 cm

해바라기(Sunflowers)

캔버스에 유화 • 100 × 76 cm
  • 빈센트 반 고흐 - 1853년 3월 30일 ~ - 1890년 7월 29일 빈센트 반 고흐 1888

이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1888년 2월, 파리를 떠나 남프랑스의 아를(Arles)로 옮긴 그는 그곳에서 화가들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 했어요. 고흐는 깊이 존경하던 폴 고갱(Paul Gauguin)을 그 공동체의 리더로 삼고 싶어 아를로 초대하게 됩니다.  <해바라기(Sunflowers)>는 반 고흐가 고갱의 도착을 기다리며 그의 방을 꾸미기 위해 그린 작품이죠. 

도쿄의 솜포 미술관(Sompo Museum of Art) 컬렉션인 이 버전은, 반 고흐와 고갱이 함께 지내며 작품 활동을 하던 1888년 11월 말과 12월 초 사이에 그려진 듯합니다. 이 작품은 1888년 8월에 그린 <해바라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에 있습니다. 도쿄와 런던 버전들이 비슷한 구성과 색채를 띠고 있지만, 붓터치와 색조의 변화는 상이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반 고흐가 이 작품을 단순한 복제품을 만들려고 했다기보다는, 새로운 의도를 가지고 보다 창의적인 방향으로 수정하려 했던 것임을 보여줍니다.  

반 고흐는 해바라기에 정말 깊게 사로잡혀 있었습니다(좋은 면으로 말이죠). 그는 11점의 해바라기를 그렸습니다. 일부는 파리에서, 일부는 아를에서 그렸는데요,저희는 이 해바라기 작품중 하나를 "빈센트 반 고흐에게 헌정하는 노트"의 표지로 선정했습니다!

추신. 반 고흐가 해바라기를 두 개의 연작으로 그렸다는 걸 아실까요? 혹시 이 해바라기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도 아시나요?  반 고흐의 해바라기 연작에 관해 당신이 알아야 할 모든 것에서 확인하시고 혹시 더 많은 이야기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상세보기 기사들을 살펴보세요.